내용
개월수(나이): 32
몸무게:12kg
키:90cm
구매 사이즈: 4y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여름 원복을 받았는데 상의만 있는 원복이었어요. 보자마자 엘펀에서 봤던 이 옷... 파바박 생각 나더라구요.
구입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나름 세탁도 여러번 해보고 후기 남겨요.
이 쇼츠는 어른들 정장 바지 축소한 느낌이예요.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느낌의 원단이라 포장 푸르자마자 탄성을 연발했어요.
옆에서 보던 저희 신랑 첨엔 오바스럽다는 눈빛이더니 만져보고는 옷에 대해 잘 모르는 본인이 보기에도 넘 좋다하네요.
첨에 한번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그 담부턴 울샴푸로 스피드하게 조물조물해서 단독 손세탁해요. 의외로 건조도 빠르고 앞쪽 주름도 빳빳하게 유지되어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고 있네요.
이젠 엘펀에서 사고싶은 옷이 보이면 원단은 따져보지도 않고 구입하게 되네요.
사이즈는 많이 낙낙해요. 내년까지 충분히 입을수 있을만큼요.
하지만 낙낙해도 허리부분 고무줄은 아주 탄탄한 느낌이라 안정감 있고 좋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여자아이가 입어도 넘 예뻐서 정말 맘에 드는 옷이예요.
후기 이벤트를 떠나서 엘펀에서 구입하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꼭 후기를 남기고 싶어져요. 예쁜옷 만들어 주심에 너무 고맙고 행복해서요.
항상 예쁜옷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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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ephant & Castle
작성일 2018-08-13
평점